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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영 작성일20-10-16 11:18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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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원 구성체계./출처=옴니원 홈페이지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신원증명(DID) 플랫폼 ‘옴니원’이 DID 상호호환을 위한 프레임워크 ‘GADI(Global Architecture for Digital Identity)’로 서비스를 확장한다. 또 옴니원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들끼리 연계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박현우 라온시큐어 연구소장은 지난 1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2020’에서 옴니원 플랫폼의 향후 확장 계획을 밝혔다. 박 소장은 “옴니원을 통해 DID를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 허브가 구축되게끔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옴니원이 다른 DID 플랫폼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도 주목 받고 있다. 국내외 여러 DID 플랫폼이 존재하는 가운데, 옴니원은 블록체인 플랫폼 이오스를 수정해 만들었다는 차이점이 있다.

◆거래 수수료 안 내도 되는 이오스에 DID 붙였다

옴니원은 라온시큐어가 이오스를 수정해 만든 DID 전용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옴니원을 통해 DID를 사용하는 회원사들로 ‘DID 얼라이언스’가 구축돼있다.

현재 국내에는 DID 얼라이언스 외에도 아이콘루프의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 코인플러그의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등 DID 적용 기업들로 이루어진 연합체들이 있다.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의 DID 플랫폼은 아이콘루프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루프체인을, 마이키핀 얼라이언스는 코인플러그가 개발한 메타디움을 쓴다.

아이콘루프나 코인플러그가 블록체인 기업인 것과 달리, 라온시큐어는 본래 보안 기업이다. 때문에 자체 개발해둔 블록체인 플랫폼이 없다. 이에 라온시큐어는 이오스를 수정해 옴니원을 만들기로 했다. 위임지분증명(DPoS, Delegated Proof of Stake) 합의 알고리즘을 쓰는 이오스 블록체인에 권위증명(Proof of Authority, PoA) 및 비동기 비잔틴장애허용 (aSynchronous Byzantine Fault Tolerance, aBFT) 합의 알고리즘을 붙인 형태다.

시중에 나와있는 여러 블록체인 플랫폼 중 이오스를 택한 이유에 대해 라온시큐어 관계자는 “수수료 체계가 간단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파워볼엔트리

대표적인 블록체인 플랫폼 이더리움의 경우 블록체인 상에서 거래(트랜잭션)가 발생할 때마다 수수료를 내야 하지만, 이오스에는 거래 수수료의 개념이 없다. 대신 이오스를 사용하는 주체가 암호화폐 이오스(EOS)를 일정 금액 이상 보유하면, 그만큼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얻는 방식이다.

DID 플랫폼에서는 신원을 증명하고자 하는 사용자가 ID를 발급받을 때 블록체인 상 거래가 발생한다.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블록체인에 찍히는 거래도 많아지는데, 그 때마다 수수료를 내는 것은 복잡하기 때문에 수수료 체계가 간단한 이오스를 수정했다는 게 라온시큐어 측 설명이다.

◆“다른 DID 플랫폼과 호환되도록 개발할 것”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을 쓰는 DID 플랫폼들과 상호 호환되기 위해 이오스를 택하기도 했다. 이오스는 대표적인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중 하나로, 다른 블록체인들과 연결할 수 있는 인터체인 기술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옴니원에 적용된 프레임워크 GADI가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에도 호환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GADI는 사용자의 신원을 확인하려는 서비스제공자가 신원인증 발급기관이 발급한 인증서를 신뢰할 수 있도록 발급 절차 등을 표준화하는 프레임워크다.

라온시큐어 측은 “GADI의 주요 목표 중 하나가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 호환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에는 DID와 연관된 자산도 블록체인 상에서 교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로 다른 블록체인뿐 아니라 옴니원 상 서비스끼리도 호환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 예정이다. 현재 병무청의 DID 기반 민원신청 시스템, 경남도청의 DID 기반 도민카드 발급 사업 등이 옴니원을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 소장은 “예를 들어 경남 도민카드로 병무청에서 민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옴니원 네트워크 내 서비스끼리도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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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린 첫 파기환송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 뉴스1
선거 토론회에서 '친형 강제입원' 의혹 관련 거짓말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파기환송심 재판에서 결국 무죄를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심담)는 16일 이 지사의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대법원 판결 전 2심에서 유죄로 봤던 부분을 대법원 판결에 따라 무죄로 바꾼 것이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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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킹키부츠’서 드래그퀸 ‘롤라’역으로 관객 사로잡은 강홍석

뮤지컬 ‘킹키부츠’ 무대에 선 ‘롤라’ 강홍석(오른쪽)은 “발성법을 제대로 배우고 싶어 소리꾼 선생님들을 따라다녔다. 무대에 올랐을 때 ‘강홍석은 정말 꾼이다’란 말을 평생 듣고 싶다”고 했다. CJ ENM 제공
《“솔 충만한 ‘흑인 언니’가 나타났다!” 뮤지컬 ‘킹키부츠’의 강홍석(34·사진)은 ‘무대에서 참 잘 논다’는 말이 어울린다. 걸걸하면서 섹시한 목소리, 꿈틀대는 춤, 넘치는 흥, 압도적 성량…. 관객들은 “무대 천재” “솔(soul)이 미쳤다”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는 찬사를 보내며 그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흡수한다.》


2014년 킹키부츠 초연부터 그는 드래그퀸 ‘롤라’였다. 이 역으로 그해 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며 롤라는 ‘인생 캐릭터’가 됐다. 2016년 재연, 올해 3연을 거치며 더욱 능구렁이가 된 그를 1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만났다. 강홍석은 “10년 전 모두가 제 ‘뻐터(버터)’ 바른 목소리는 한국 감성과 절대 맞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킹키부츠에서 뻐터가 솔로 재탄생한 것 같다”고 했다.

이 작품은 동명 영화를 각색해 2013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하며 토니상 6개 부문을 석권한 쇼 뮤지컬이다. 영국 구두공장을 물려받은 찰리와 빨간 힐의 킹키부츠 탄생에 영감을 불어넣은 롤라의 인생 역전을 그렸다. 진부하고 ‘착한’ 줄거리지만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자칫 억지스러울 수 있는 전개를 말끔히 지웠다.

그의 뻐터는 감칠맛을 극대화했다. 어려서부터 흠뻑 취한 흑인음악 감성이 롤라를 만나 터져 나왔다. 그는 “마이클 잭슨, 윌 스미스, 제이미 폭스 등의 팝, 솔, 힙합을 매일 들으며 자랐다. (내가) 한국에 잘못 태어난 게 아닐까 생각한 적도 있다”며 웃었다. 흥이 오르면 자신도 모르게 솔 넘치는 추임새, 애드리브가 나온다. “무조건 ‘강(强) 강 강 강’으로 지르던 발성을 ‘강 약 중강 약’으로 바꾸며 완급 조절에도 신경 쓰지요.” 183cm, 90kg의 거구이기에 관객 눈에는 ‘진짜 흑인 언니’로 보일 법도 하다. 롤라를 위해 20번 이상 태닝숍에 다니며 피부를 바싹 구워냈다.

물 만난 듯 뛰놀지만 사실 롤라는 배우에게 꽤 위험한 배역이다. 굽 높이 15cm의 부츠를 신고 춤추며, 빠르게 움직이는 컨베이어벨트 위에서 뛰놀아야 한다. 그는 “체중과 근육을 불려 무대에 섰는데 힐을 신으니 발목과 무릎이 몸무게를 견디지 못하더라. 근육을 많이 줄여야 했다”며 아쉬워했다.

따르는 위험만큼 관객에게는 치명적이다. 뻔뻔하고 억척스럽다가도 처연하다. 남성과 여성 사이에서 여러 자아를 끄집어내며 객석을 홀린다. 강홍석은 “초연 때 서울 청담동에서 오가는 여성들을 관찰하며 몸짓, 걸음걸이, 행동도 연구했다. 지금은 캐릭터의 리듬, 힘, 카리스마에 집중해 인간의 아름다움 자체를 강조한다”고 했다.파워볼엔트리

그는 일반 고교를 다니다 “노래 배우는 학교도 있다”는 말에 홀려 무턱대고 계원예고에 편입했다. 서울예대 연극과에 진학해 가수 준비도 했지만 2008년 영화 ‘영화는 영화다’로 데뷔했다. 뮤지컬 ‘하이스쿨 뮤지컬’ ‘데스노트’ ‘시티 오브 엔젤’에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고 드라마 ‘더 킹’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도 활약했다. 최근 후배들에게서 “꽃미남이 아닌데 어떻게 성공했느냐”는 질문을 받고 “잘하는 걸 찾아 미친 듯 한길만 파면 된다”고 답했다.

매력적인 롤라는 그의 노력이 가득 담긴, 어쩌면 그에게 필연적인 캐릭터다. “요즘 마스크 쓴 관객들이 소리도 못 지르고 손만 흔드는 모습을 보면 울컥한다. 롤라로 진짜 힐링 받는 건 관객이 아니라 나 자신이다.” 11월 1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8세 관람가.

김기윤 기자 pe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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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취업자 2개월째 감소…전남도 5개월 만에 감소 전환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코로나 19 재확산 여파 등으로 광주와 전남지역 올해 9월 취업자가 줄었다.


광주 9월 고용동향
[호남통계청 제공]


광주는 2개월 연속 감소가 이어졌고 소폭이나마 4개월째 증가했던 전남은 5개월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호남지방통계청이 16일 발표한 올해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 취업자 수는 75만1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2천명(-0.3%) 줄었다.

남자는 41만4천명으로 7천명(-1.7%)이 줄었으나, 여자는 33만7천명으로 5천명(1.4%)이 늘었다.

고용률은 58.8%로 전년 같은 달 대비 0.7%포인트 하락했다.

6월과 7월 2천명씩 늘었던 광주 취업자 수는 전달 6천명 준 뒤 2개월째 감소세를 이었다.

산업별로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4천명(4.8%),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2천명(1.3%) 늘었으나 광공업 3천명(-2.6%),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3천명(-0.9%) 줄었다.

임금근로자는 1만4천명(-2.5%)이 감소한 57만명으로, 그중 상용근로자와 임시근로자가 8천명씩 줄었다.

비임금 근로자는 18만1천명으로 1만2천명(7.2%) 늘었다.

실업자는 2만 8천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천명(5.2%) 증가했다.

남자가 3천명(22.2%)이 증가한 1만7천명, 여자는 2천명(-11.9%)이 준 1만2천명이다.

실업률은 3.6%로 전년 같은 달 대비 0.2%포인트 올랐다.


전남 9월 고용동향
[호남통계청 제공]


전남 취업자 수는 98만2천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만 6천명(-1.6%) 줄었다.

올해 5월부터 소폭 이나마 늘었던 취업자가 5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남자는 55만6천명으로 3천명(-0.6%)이, 여자는 42만5천명으로 1만 3천명(-2.9%)이 각각 줄었다.

고용률은 64.5%로 전년 동월대비 0.5%포인트 떨어졌다.

농림어업 1만7천명(8.4%), 광공업 6천명(6.0%) 등에서 증가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1만3천명(-6.8%), 사업과 개인, 공공서비스업에서 2만3천명(-6.6%), 건설업에서 5천명(-5.3%)에서 줄었다.

임금근로자는 1만9천명이 줄었고 비임금 근로자는 3천명이 늘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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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의 다재다능한 막내 SUV ‘GLA·GLB’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최근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종을 추가하며 소비자 층 넓히기에 나섰다. 이번에 선보인 ‘더 뉴 GLA·B’는 벤츠 SUV 라인업의 막내로, 감각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에 브랜드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만나 특히 젊은 층으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달 23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경기도 가평까지 GLB를, 서울로 돌아오는 구간에서는 GLA를 각각 시승했다.

두 차량은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한 형제차로, 최고 출력 224마력, 최대 토크35.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AMG 5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차량 내부도 크게 차이점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비슷한 모습이다. 특히 10.25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이루어진 와이드 스크린 콕핏이 중앙에 길게 뻗어져있어 시원시원한 느낌을 줬다.

주행 시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 등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Active Distance Assist DISTRONIC), 차량 또는 보행자와의 충돌을 감지할 경우 시각적, 청각적 경고 및 반자율제동을 지원하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 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패키지(Active Lane Keeping Assist), 사각지대 어시스트(Blind Spot Assist) 등 주행 보조 기능이 기본으로 포함됐다.

두 모델 모두 기존의 벤츠 차량에 비해 차 크기가 작고 가볍지만 꽤 높은 속도에도 소음이 귀에 거슬리지 않고 충분한 여유가 있는 듯했다

하지만 전반적인 디자인과 공간성 측면에서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외관의 경우 GLA는 줄어든 전방 및 후방 오버행과 강력한 숄더라인, 그리고 쿠페를 연상시키는 측면 유리창 라인으로 역동성을 강조한 반면 GLB는 선을 줄이고 면을 강조한 깔끔한 디자인을 통해 벤츠의 ‘감각적 순수미(Sensual Purity)’라는 디자인 철학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GLB는 수직 형태의 전면부와 짧은 오버행, C필러를 부각시키는 탄탄한 근육질의 숄더 라인 등에서 남성미가 느껴졌다.

크기 측면에서 살펴보면 GLA의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440㎜, 1850㎜, 1615㎜인 반면 GLB는 각각 4650㎜, 1835㎜, 1690㎜다. GLB가 GLA보다 210㎜ 길고, 15㎜ 넓으며, 75㎜ 높다. 또 적재공간의 경우 뒷좌석 등받이를 모두 접었을 때 GLA가 1430리터, GLB이 1085리터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이에 GLA 보다는 GLB가 차박이나 패밀리 SUV로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파워볼

차량의 가격은 GLA가 5910만원, GLB가 6220만원으로 약간의 차이가 있다.

배성은 쿠키뉴스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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