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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영 작성일20-09-17 12:55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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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요람' 올두바이협곡 인근서 온천 확인…온천 이용설 제기



[MIT/Tom Bjorklund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인류의 초기 조상이 불을 활용해 음식을 요리하기 훨씬 전에 뜨거운 온천물로 날고기나 뿌리 식물을 익혀 먹었을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파워볼게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스페인 알칼라대학 등의 국제연구팀은 탄자니아 북부 선사시대 유적지인 '올두바이 협곡' 주변에 온천이 존재한 증거를 발견하고 인류의 조상이 이 온천을 음식물 요리에 이용했을 가능성을 제시하는 논문을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발표했다.

'인류의 요람'으로 알려진 올두바이 협곡에서는 약 180만년 전 화석 인류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보이세이의 화석이 발견됐으며, 많은 동물 화석과 석기가 나와 인류 초기 조상의 주거지로 추정돼 왔다.

MIT에 따르면 이번 연구 결과는 논문 제1저자인 지구·대기·행성과학과 연구원 아이나라 시스티아가 박사가 지난 2016년 올두바이 협곡 유적지에 3㎞ 걸쳐 펼쳐진 170만년 전 퇴적층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바로 아래 180만년 전 검은 점토층과는 확연히 다른 모래로 된 층을 발견한 것이 출발점이 됐다.

시스티아가 박사는 원래 동아프리카지역의 기후 변화가 주변 환경을 바꾸고 인류의 조상에게 미친 영향을 분석하려는 목적을 갖고 170만년 전 퇴적층을 조사했다. 당시는 비가 자주 내리고 나무가 자라던 습한 기후에서 건조한 초지로 바뀌던 때였다.

그는 이 퇴적층에서 채취한 사암을 연구실로 가져와 지질(脂質) 흔적을 분석했다. 이 지질에 식물 잎의 왁스 잔여물이 남아있으며 탄소 수나 동위원소 등을 분석해 어떤 식물이 자라고 있었는지를 추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두바이협곡 발굴 현장
[MIT/ Fernando Diez-Marti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나 이런 기대와 달리 시스티아가 박사가 사암 샘플에서 찾아낸 지질은 식물에서 나온 것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고 한다.

시스티아가 박사는 같은학과의 로저 서몬스 교수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이 지질이 약 20년 전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뜨거운 온천에서 서몬스 교수가 찾아내 학계에 보고한 박테리아들이 만들어내는 지질과 같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박테리아군 중 '서모크리니스 루버'(Thermocrinis ruber)는 초호열성(超好熱性) 미생물로 온천의 끓는 물이 흘러나오는 곳에서만 살 수 있다.

서몬스 교수는 "이 박테리아는 온도가 80도 이상이 아니면 성장을 멈출 정도"라면서 "시스티아가 박사가 올두바이 협곡에서 가져온 샘플 중 일부는 고온의 물이 존재했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주는 박테리아 지질과 같은 것을 갖고 있었다"고 했다.

연구팀은 올두바이 협곡 지역이 지질학적으로 활발한 활동이 있었던 곳으로 지하수가 지표면에서 끓어오르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았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퇴적층 샘플을 채취한 곳이 동물화석과 석기 등이 발견됐던 곳 주변으로 인류의 조상이 고기나 질긴 뿌리 식물 등 음식을 온천의 뜨거운 물로 익혀 먹었을 수 있다고 했다.

이들이 뜨거운 온천물을 어떻게 이용했는지는 아직 규명해야 할 과제지만 갓 잡은 사냥감을 뜨거운 물에 빠뜨려 먹기 좋게 삶거나 감자 등의 뿌리 식물을 비슷한 방식으로 쪄 먹었을 수 있는 것으로 제시됐다.

또 동물이 우연히 온천의 뜨거운 물에 빠져 죽었다면 이를 건져 먹었을 수도 있는데, 시스티아가 박사는 "영양이 온천물에 빠져 (먹기 좋게) 요리가 돼 있다면 누가 먹는 것을 마다하겠느냐?"고 했다.

현재로선 인류의 조상이 뜨거운 온천물을 요리하는 데 이용했다는 것을 확실하게 입증할 방법이 없지만, 연구팀은 올두바이 협곡 내 다른 장소와 퇴적층은 물론 다른 선사 주거지 주변에도 뜨거운 온천이 존재했는지를 확인해 나갈 계획이다.

시스티아가 박사는 "다른 선사 주거지 주변에 온천이 있었다는 점을 입증한다고 해도 이를 어떻게 이용했는지에 관한 증거는 여전히 부족하다"면서 "이는 행동에 관한 것으로 약 200만년 전에 멸종한 화석 인류의 행동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적어도 다른 중요 유적지에서 온천 이용을 뒷받침하는 또 다른 증거를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omn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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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지난달 12일 시행된 개정 지방세법은 다주택자와 법인의 취득세를 강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취득세율은 종전에 최고 4%였지만 이번 개정으로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이나 조정대상지역 외 3주택 취득 때 8%, 조정대상지역 내 3주택이나 조정대상지역 외 4주택 이상에 12%로 대폭 상향됐다.

다만 이사 등 일시적으로 조정대상지역 2주택이 되는 경우에는 1주택으로 과세하는데, 처분 기간 안에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으면 차액이 추징된다. 처분 기간은 2주택 모두 조정대상지역이라면 1년, 그 외에는 3년이다.

또 조정대상지역에서 3억원 이상 주택을 증여할 때 부과하는 취득세도 3.5%에서 12%로 인상됐다. 다만 1세대 1주택자가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에게 증여하는 경우는 중과 대상에서 제외한다.

다음은 국세청이 17일 공개한 '주택 세금 100문100답'에 실린 취득세 관련 문답풀이.




주택 취득세 중과세율 적용
-- 조정대상지역에 1주택을 소유한 상태에서 비(非)조정대상지역에 3억원 아파트를 추가로 취득할 때 세율은 어떻게 되나

▲ 기존 주택의 소재지와 관계없이 비조정대상지역에 2번째 주택을 취득할 때 주택 가격에 따라 1∼3% 취득세율이 적용된다. 3억원 주택은 1%다. 만약 비조정대상지역에 1주택을 소유한 상태로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을 추가로 취득할 때에는 8%가 적용된다.

-- 주거용 오피스텔을 취득할 때에도 취득세가 중과되나

▲ 오피스텔을 취득할 당시에는 해당 물건이 주거용인지 상업용인지 확정되지 않으므로 건축물대장의 용도대로 건축물 취득세율(4%)이 적용된다.

취득세 산정 '1세대' 기준
-- 1세대의 범위는

▲ 주민등록법 제7조에 따른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기재된 가족을 뜻한다. 단, 배우자와 미혼인 30세 미만 자녀는 세대를 분리해 거주해도 1세대로 간주한다.

--미혼인 30세 미만 자녀가 취업해 소득이 있어도 부모의 세대원에 포함되나

▲ 자녀 소득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중위소득(올해 1인가구 월 175만원)의 40% 이상으로서 분가한 경우 부모와 별도 세대로 판단한다. 단, 미성년자(만 18세 이하)는 소득요건이 충족하더라도 부모의 세대원에 포함된다.

-- 자가에 분가한 자녀가 부모님을 모시려고 합가한 경우 다주택자가 되나

▲ 자녀가 65세 이상 직계존속(배우자 직계존속 포함)을 모시고 함께 살고자 같은 세대를 이룬 경우 65세 이상 직계존속과 자녀 세대를 각각 별도의 세대로 간주한다. 이때 자녀는 30세 이상이거나 기혼자여야 하며, 30세 미만이라면 일정 소득이 있어야 한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
[상가정보연구소 제공]


주택 수 산정방법
-- 부부가 공동으로 소유하는 경우 주택 수 계산방식은

▲ 세대 내에서 공동소유하는 경우는 개별 세대원이 아니라 '세대'가 1개 주택을 소유하는 것으로 산정한다. 다만 동일 세대가 아닌 자와 지분으로 주택을 소유하는 경우는 각각 1주택을 소유하는 것으로 산정한다.

-- 상속주택도 주택 수에 포함되는지? 상속인들이 공동으로 소유한 경우 주택 수 계산방식은

▲ 상속 개시일로부터 5년 이내에는 상속주택을 소유 주택 수에 산정하지 않는다. 따라서 상속 개시일로부터 5년까지는 상속 주택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추가 취득 주택은 1주택 세율(1∼3%)이 적용된다.

-- 분양권 및 입주권도 취득세가 중과되나

▲ 분양권 및 입주권 자체가 취득세 과세대상은 아니다. 추후 분양권 및 입주권을 통해 실제 주택을 취득하는 시점에 해당 주택에 대한 취득세가 부과된다. 주택이 준공되기 전이라도 분양권 및 입주권은 주택을 취득하는 것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소유 주택 수에는 포함된다.

-- 오피스텔도 주택 수에 포함되나

▲ 재산세 과세대장에 주택으로 기재돼 주택분 재산세가 부과되고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라면 주택 수에 포함된다.

일시적 2주택
-- 다주택자가 이사를 목적으로 새로 취득하는 주택도 일시적인 주택 소유로 간주하나

▲ 2주택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는 이사 등의 사유로 신규 주택을 취득해도 '일시적 2주택'에 해당하지 않는다. 따라서 신규 주택에는 중과세율이 적용된다.파워볼게임

-- 1주택 소유자가 아파트 분양권을 추가로 취득한다면 일시적 2주택을 적용받기 위한 종전 주택 처분기한은

▲ 분양권이나 입주권이 주택 수에는 포함되지만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의 실체가 없으므로 아파트 준공 후 주택 취득일을 기준으로 3년 이에 내 종전 주택을 처분하는 경우에는 일시적 2주택으로 간주한다. 종전 주택과 신규 주택이 모두 조정대상지역이라면 1년 이내에 종전 주택을 처분해야 한다.


[연합뉴스 일러스트]


주택 무상취득 중과세 등
-- 4주택 보유자가 주택 중 조정대상지역에 있는 부부 공동명의(지분 50:50)로 소유한 주택(공시가격 10억원)의 지분 일부(25%)를 자녀에게 증여하는 경우 취득세율은

▲ 전체 주택가액이 3억원을 초과하므로 12% 세율이 적용된다.

-- 3주택 소유자 A가 올해 5월 15일에 공동주택 분양계약 체결한 후 취득세율 인상 발표일 이후인 7월 15일에 해당 분양권의 50%를 배우자에게 증여했다. 올해 연말 준공돼 주택을 취득할 때 세율은

▲ A는 종전 규정대로 4%가, 배우자는 개정 규정에 따라 12%가 적용된다.

-- 취득세율이 인상된 지방세법이 시행된 8월 12일 전에 취득한 업무용 오피스텔을 법 시행 이후에 주거용 오피스텔로 전환하는 경우 주택 수 산정에 포함되나

▲ 지방세법 부칙 제3조에 따라 주거용 오피스텔을 법시행 전에 취득한 경우에 해당하므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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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100문100답으로 풀어보는 주택세금’ 제공
임대료 5% 룰 어기면 2년간 종부세 합산 적용
오피스텔도 상시주거용이면 주택임대소득 대상

국세청 홈택스 화면 갈무리.


지난 8월18일 민간임대주택특별법 시행으로 직권말소된 등록임대주택도 올해까지는 종합부동산세 합산에서 제외된다. 민간임대주택이 임대료 5% 상한 룰 등 임대요건을 위반하면 2년간 합산배제 적용을 받지 못한다. 국세청은 최근 개정된 부동산 관련 세법의 주요 내용을 설명한 ‘100문 100답으로 풀어보는 주택세금’ 자료를 누리집과 홈택스 등을 통해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국세청이 공개한 주요 세법 상담 사례를 문답 형식으로 풀어봤다.

■ 양도소득세 관련

문 : 현재 1주택과 1분양권을 보유한 경우 분양권을 주택 수에 포함하나?

답 : 현재 보유한 분양권은 주택 수에 포함하지 않고, 2021년 1월1일 이후 새로 취득하는 분양권부터 주택 수에 포함한다.

문 : 비조정대상지역에 2년 이상 보유한 분양권을 2021년 6월1일 이후 양도하는 경우 양도소득세율은 얼마인가?

답 : 분양권을 내년 6월1일 이후 양도하는 경우엔 조정·비조정대상지역 상관없이 1년 이상 보유하면 60% 세율을 적용한다. 1년 미만 보유시 세율은 70%다.

문 : 1주택자가 지난해 12월17일 이후 새로 주택을 취득하고 바로 입주했으나, 종전 주택을 새 주택 취득 뒤 1년이 지나서 양도한 경우 양도소득세 부담은 어떻게 되나?

답 : 2019년 12월17일 이후 일시적 1세대2주택 비과세를 적용받으려면 전입요건과 중복보유 기간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기존 주택을 1년 이후에 양도하는 경우 일시적 1세대2주택 비과세가 적용되지 않고, 다주택자로서 양도소득세가 중과되며, 장기보유특별공제도 적용되지 않는다.

문 : 민간임대주택특별법 개정으로 폐지되는 단기임대주택 및 아파트 장기임대주택은 임대등록기간 동안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나?

답 : 임대주택 등록기간 동안 임대료 5% 상한 등 임대요건을 준수하는 경우에는 세제혜택을 받는다.

문 : 2018년 3월31일 이전 등록한 단기민간임대주택이 2020년 8월18일 임대의무기간 만료로 임대사업자 등록이 직권말소된 경우 올해 종합부동산세 합산에서 배제되나?

답 :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일인 2020년 6월1일 기준으로 임대사업자 등록을 한 상태였으므로 올해 종합부동산세 계산 시 합산배제된다.

■ 종합부동산세 관련♣]

문 : 조정대상지역에 2주택을 보유하던 상태에서 2020년 9월1일 주택 한 채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경우 일반세율을 적용받나?

답 : 조정대상지역 판정은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일(6월1일)을 기준으로 적용하므로, 올해는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에 해당하며, 내년에는 일반 2주택자에 해당한다.

문 : 내년 주택분 종합부동산세를 계산할 때 법인 소유 주택도 세부담 상한이 적용되나?

답 : 법인소유 주택은 내년부터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계산 시 세부담 상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문 : 임대주택 임대료 상한(5%)을 위반한 경우 해당 임대주택은 향후 계속해 합산배제 적용을 못 받나?

답 : 임대료 상한 5% 위반 시 위반한 연도와 이듬해까지 총 2년간 합산배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 주택임대소득세 관련

문 : 주택임대소득 과세대상과 신고방법은?

답 : 1주택자는 기준시가 9억원 초과 주택의 월세수입이고, 2주택자는 모든 월세수입이다. 3주택 이상 소유자는 모든 월세수입에다 비소형주택 세 채 이상 소유하고 해당 보증금과 전세금 합계가 3억원이 초과하는 경우 과세 대상이다. 주택임대소득은 소득세법에 ‘사업소득’으로 규정돼있으며, 다음 해 5월 한 달간 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택임대 총수입금액이 2천만원 이하면 종합과세와 분리과세(세율 14%) 가운데 선택해 신고할 수 있고, 2천만원을 초과하면 다른 종합과세 대상 소득과 합산해 신고해야 한다.

문 : 오피스텔을 임대한 경우도 주택임대소득 과세대상인가?

답 : 오피스텔을 임차인이 상시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주택 임대소득이 과세된다. 주거용이 아닌 경우는 상가임대소득으로 ‘소득세’가 과세된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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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7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완화 이후 열린 초하루 법회에서 불교 신자가 기도를 드리고 있다. 2020.9.17

ji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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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맹견 사고 피해 보상 안전망 강화
"보험상품 출시 등 보험업계와 긴밀 협력"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쳐

[서울경제] 내년부터 로트와일러를 비롯한 맹견 보호자는 맹견에 사람이 물려 사망하면 8,000만원 이상을 보장하는 보험에 의무 가입해야 한다. 가입하지 않으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부터 맹견보험의 가입 시기와 보험금액을 정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7일 밝혔다. 로트와일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도사견 등이 맹견에 해당된다.

보호자는 맹견을 입양한 당일에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기존 맹견 보호자는 내년 2월12일까지 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맹견이 태어난 지 3개월 이하인 경우에는 3개월이 됐을 때 가입해야 한다.

맹견 보호자가 가입하는 보험은 맹견 개물림 사고로 다른 사람이 사망하거나 후유 장해가 발생하면 8,000만원 이상, 사람이 다치면 1,500만원 이상, 다른 동물에게 상해를 입힌 경우 200만원 이상을 보장해야 한다.

보호자는 자동차보험 등 다른 의무보험처럼 기존 보험 만료일 안에 보험을 갱신해야 한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1차 위반에 100만원, 2차 위반에 200만원, 3차 위반에 3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맹견으로 인한 사고 피해를 쉽게 보상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이번 법 개정의 취지다. 기존에도 반려견이 상해를 입힌 경우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이 있었으나 보장액이 500만원 수준으로 낮았고 맹견의 보험 가입은 거부되는 경우가 많았다.파워사다리

안유영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맹견 소유자들이 2021년 2월까지 맹견 보험 상품에 반드시 가입할 수 있도록 보험상품 출시 등에 있어 보험업계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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