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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영 작성일20-09-16 07:32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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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15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수욕장에서 서퍼들이 가을 파도를 타고 있다. 2020.9.1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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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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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심장 건강 보여주는 지표…15초면 측정
아이폰 없는 어린이도 애플워치 쓰는 '가족설정' 도입하며 보급형 모델도 내놔
트레이너 보며 운동할 수 있는 '피트니스+' 도입…구독 서비스 망라한 '애플 원'도



애플워치 6. [애플 제공=연합뉴스, 재배부 및 DB 금지]파워사다리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애플이 15일(현지시간) 혈중 산소포화도를 측정하는 기능 등을 탑재한 신작 '애플워치 6'를 발표했다.

애플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본사에서 온라인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애플워치 6과 보급형 모델인 '애플워치 SE'를 공개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혈중 산소포화도가 호흡기·혈액 순환 건강을 보여주는 한 척도라고 설명했다.

이 지표는 혈액 속 헤모글로빈 중 산소 포화 상태가 된 헤모글로빈의 비율을 가리키는 것으로, 95∼100%일 때 정상적인 수준으로 여겨진다.

만약 이 수치가 90% 아래로 떨어지면 저(低)산소혈증으로 불리며, 80% 이하가 되면 두뇌·심장 등의 기능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

애플워치 6은 시계 뒷면의 4개 포토 다이오드, 적외선·적색 등 4개 LED(발광다이오드) 클러스터를 이용해 혈액의 반사광을 측정한 뒤 혈액 색깔을 근거로 알고리즘을 이용해 15초 만에 혈중 산소포화도를 측정한다.

애플은 어바인 캘리포니아대학 등 대학·연구기관과 협업해 혈중 산소포화도 등 애플워치가 측정한 여러 수치들을 천식, 심부전 등을 포함한 건강 관리에 어떻게 활용할지 연구할 계획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나 독감 같은 호흡기 질환의 초기 신호로 사용할 수 있는지도 연구한다.

아이폰이 없는 어린이나 노인들도 아이폰 없이 애플워치를 쓸 수 있도록 '가족 설정' 기능이 도입된다. 이를 통해 부모는 아이들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이들이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연락처를 제한할 수 있다.

다만 한국은 1차로 이 기능이 적용되는 국가에 포함되지 않았다.

또 애플워치 6에는 새로운 칩 'S6'가 탑재돼 전작보다 속도가 20% 빨라졌다. 실시간으로 고도를 표시하는 기능이 장착돼 등산·하이킹 때 활용할 수 있다.

시계 페이스(문자반)도 다양해져 다른 시간대의 시간을 동시에 보여주는 GMT(그리니치 표준시), 스톱워치 기능이 페이스에 구현되고, 서핑하기 좋은 상황인지를 알려주는 서퍼용 페이스, 태양의 위치를 알려주는 사진가용 페이스, 진료 일정을 알려주는 의사용 페이스 등도 있다.

애플워치 6의 가격은 53만9천원부터 시작한다.


애플워치 SE. [애플 제공=연합뉴스, 재배부 및 DB 금지]


애플은 또 보급형 모델인 '애플워치 SE'도 처음으로 내놨다. 저가형 애플워치로 시장을 확장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35만9천원부터 시작하는 애플워치 SE는 특히 가족 설정 기능 도입에 따라 유입될 수 있는 어린이 고객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또 운동량을 측정·관리하는 애플워치의 기능을 더 극대화할 수 있는 구독형 유료 서비스 '피트니스+(플러스)'도 발표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운동 동영상을 틀면 그 순간부터 애플워치가 심장 박동수나 칼로리 소모량, 달린 거리 등을 측정해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동영상에는 요가, 사이클, 춤, 러닝머신 달리기, 코어 운동, 근육 운동 등 분야별 세계적 트레이너가 출연해 운동법을 지도하고 동기를 부여한다. 취향에 따라 음악을 골라 들으며 운동할 수도 있다.

미국에서는 구독료가 월 9.99달러, 연간 79.99달러로 책정됐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빠졌지만 연말까지 전 세계로 확대될 예정이다.

애플은 이와 함께 음악, 영화·드라마, 뉴스 등의 각종 구독 서비스를 한데 합친 '애플 원' 서비스를 올가을부터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클라우드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아이클라우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뮤직, 영화·드라마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TV+, 게임 서비스 애플아케이드, 애플뉴스, 애플 피트니스+를 모두 합친 것이다.

미국에서는 개인의 경우 월 14.95달러, 가족은 월 19.95달러로 요금이 책정됐다.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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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옥문아들' 박정수가 공개 연인 정을영PD와의 전쟁 같은 사랑 이야기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박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국민 시어머니', '원조 걸크러시' 박정수는 '옥문아들'의 애청자라고. 그래서인지 박정수는 "내가 제일 잘하는 게 지적질"이라면서도 패널들에겐 폭풍 칭찬을 시작했다. 민경훈에 대해서는 "내가 '아는 형님'을 되게 좋아한다. 거기서 한대 쥐어박고 싶은 캐릭턴데 요즘 너무 열심히 한다"고, 정형돈에게는 "형돈 씨는 늘 건실한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박정수는 1972년 MBC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데뷔 50년차를 앞두고 있다. 이에 김용만은 "6살 때 데뷔하신 거냐"며 박정수의 동안 미모에 놀랐다.

송은이는 박정수와 같은 숍 출신이라고. 이 이야기를 듣자마자 박정수는 "나는 자기를 그때 못알아봤다. 내가 안면인식장애가 있다. 사람을 잘 못 알아본다"고 고백했다. 박정수는 "당시에 은이 씨랑 똑같이 생긴 매니저가 있었다. 자주 마주쳤는데 어느날 매니저가 메이크업 받는 의자에 앉아있더라. 그래서 '쟤는 왜 저기 앉아있니?' 하니까 (매니저가 아니라) 송은이 씨라고 하더라"라고 안면인식장애로 있었던 일화를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악독한 시어머니 역을 자주 맡은 박정수는 이휘향, 박준금과 함께 '시어머니 3대장'으로 불린다. 하지만 각각의 전문 분야는 달랐다. 이휘향은 따귀 전문, 박준금은 돈 봉투 전문의 재벌가 시어머니였고 박정수는 막말이 전문이었다. 박정수는 시어머니 역이 유독 많이 들어온다며 "시어머니 하는 사람은 이상하게 꼭 시어머니만 하더라. 나는 늘 속상하게 가난한 시어머니가 그렇게 많지 않다. 여자 주인공이 늘 가난하고 남자 주인공은 부자다. 꼭 시어머니와 여자 주인공이 대척점에 있다"고 한정된 드라마 역할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정수의 절친 고두심이 꼭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에 대한 문제가 나왔다. 문제를 들은 박정수는 "나는 해보고 싶다기보단 나한테 안 어울리는 역할이 있다. 형편이 어려워서 애처로운 역할이다. 나는 동정을 못 받는다. 가식적이라더라"라고 토로했다. 고두심이 꼭 도전해보고 싶어한 역은 비련의 여주인공이었다. 이에 박정수는 "두심아 그러기엔 우리가 너무 늙지 않았을까?"라면서도 "나이 먹어서도 우리 멜로할 수 있다"고 의지를 다졌다.파워볼실시간

김숙은 박정수에게 "그런 역 해보셨냐"고 물었고 박정수는 "내 얼굴이 어디 비련 있게 생겼냐. 우리 때는 한혜숙, 이효춘이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미지 원본보기박정수는 고운 피부로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정수의 남다른 피부 비결은 유전과 꾸준한 관리였다. 박정수는 "엄마가 (피부)결이 좋다. 그런데 사람들이 하도 피부 좋다하니까 안 좋으면 안 될 것 같다. 그래서 레이저 맞는데 돈 들인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운동도 매일 꾸준히 한다고. 박정수는 "몸매 때문이 아니라 건강하려고 운동을 한다. 나이가 들어도 꾸준히 관리하는 그런 배우로 남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밝혔다.

데이트와 관련된 문제가 나온 후 박정수는 연인 정을영PD와의 연애담을 밝혔다. 박정수는 "데이트 해본 지 정말 오래된 것 같다. 근데 우리는 매일 데이트다. 365일 싸우고 365일 데이트한다. 전쟁 같은 사랑"이라고 밝혔다. 주로 다투는 이유에 대해서는 "나는 양치할 때 거실에서 한다. 그럼 마루에 치약이 떨어지지 않냐 .그거가지고 매일 혼나는데 매일 나온다"고 밝혔고,

다툼이 일어나면 주로 박정수가 먼저 사과한다고. 박정수는 센 이미지라 싸움에서 이길 것 같다는 말에 대해 "나는 잘못을 바로 인정하고 사과한다. 근데 끝에 가선 내가 빌더라. 그런거 보면 내가 잘못한 게 많은가 보다"라며 "싸움을 하다보면 내가 뭐때문에 싸웠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 얘기를 하려다 보면 기억이 안난다. 근데 상대방은 잘 기억을 한다"고 밝혔다.

박정수는 배우 정경호의 부친으로도 유명한 정을영PD와 2008년부터 공개열애 중이다. 이에 박정수와 정경호 역시 모자처럼 각별한 사이로 지내고 있다. 박정수는 2018년 정경호가 출연한 OCN '라이프 온 마스' 마지막회에 카메오로 출연했을 정도. 박정수는 "아들 경호가 마지막인데 한 신만 해달라고 부탁하더라. 그래서 출연했다"며 "아들과 같이 연기할 때 내게 장난을 계속 치더라"라고 정경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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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삭 “매주 권선징악 바라며 그렸다”
왜곡된 여성관 해명… 연예인 캐릭터화 언급은 無

웹툰 '헬퍼' 중 일부

지나친 선정성과 폭력성으로 비판을 산 웹툰 ‘헬퍼2’ 작가가 사과문을 올리고 휴재를 선언했다.

만화가 삭(본명 신중석)은 14일 밤 네이버 웹툰 연재 페이지에 ‘휴재에 들어가며 말씀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리고 최근 ‘헬퍼2’를 둘러싸고 빚어진 여성 혐오 논란 등을 세 가지 소제목으로 나눠 하나하나 해명했다.

그는 “만화보다 더 잔인하고 악랄한 현실 세계의 악인과 악마들의 민낯을 보여주고 남녀노소 불문하고 상처 입은 모든 약자를 대신해 더 아프게 응징해주는 것이 연출의 가장 큰 의도였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가면 쓴 악당들이 얼마나 악한지를 알려야 했고 이 과정에서 불가피하게도 불편한 장면들이 그려져야 했으며, 이를 위해 18세 이상 이용가로 변경하는 큰 결정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장면만 편집돼 퍼지다 보니 단지 성을 상품화해서 돈 벌려고 했던 만화로 오해되고 있지만 스토리를 구상할 때 그런 부분을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며 “제 능력이 부족해 연출적으로 미흡한 탓에 진심이 잘 전달되지 않았지만 매주 진심으로 전력을 다해 권선징악을 바라며 작업한 것만은 알아달라”고 강조했다.


웹툰 '헬퍼' 중 일부

또 ‘피바다’라는 이름의 여성 노인 캐릭터가 고문당하는 장면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앞서 유료 미리보기 서비스를 통해 공개된 247화에서 이 캐릭터는 머리카락이 모두 잘린 채 알몸으로 결박된 채로 등장한다. 이후 납치범들이 노파의 머리에 주사기를 꽂아 약물을 강제 투여하는 컷이 이어진다.

삭 작가는 “피바다의 180도 바뀐 정신 변화를 납득시키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그리는 5시간 동안 내내 속으로 계속 말도 못 하게 미안했지만 어설프게 표현하면 실례겠다 싶어 가장 전력을 다해 그린 장면이었다”며 “아마 이 세상에서 피바다라는 캐릭터를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은 저일 것”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절대 독자님들께 충격과 상처를 드릴 의도는 아니었음을 밝히고 그만큼 피바다를 사랑해주셨다는 독자님들의 마음을 알아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노인 고문이라는 의도는 감히 상상도 못 해본 것이라 그냥 ‘아닙니다’라고 답변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 사과문에는 대중의 공분을 샀던 유명 연예인 조롱 관련 해명은 없었다. ‘헬퍼2’에는 가수 아이유, 방탄소년단(BTS) RM, 위너 송민호 등을 우습게 대상화한 캐릭터가 나온다. RM을 연상케 하는 ‘잽몬’ 송민호를 가리키는 듯한 ‘마이너’라는 인물이 그 예다. 아이유의 얼굴을 똑같이 그린 ‘이지금’이라는 여성 캐릭터도 있다. RM의 활동명이었던 ‘랩몬스터’, 송민호의 닉네임 ‘MINO(마이노)’, 아이유의 SNS 아이디 ‘dlwlrma(이지금)’을 흉내 내거나 그대로 가져다 쓴 것으로 보인다는 게 일부 독자의 지적이다.


웹툰 '헬퍼' 중 일부

네이버 웹툰 측도 이날 사과문을 게재하고 “‘헬퍼2’를 18세 이상가로 제공하면서 연재 중 표현 수위에 대해 좀 더 세심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중요하고 민감한 소재 표현에 있어서 반드시 감안해야 할 부분에 대해 더욱 주의 깊게 보고 작가님들과 더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헬퍼2’에 대한 논란은 지난 11일 팬카페 성격을 띠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헬퍼 마이너 갤러리에 올라온 공식 성명글로부터 시작됐다. 만화 속 왜곡된 여성관과 유명 연예인 조롱 등을 주 독자층인 남성들이 지적한 것이다. ‘헬퍼2’에는 남성이 어린 여자아이의 치마를 들치거나, 강간을 희화화하고 성착취물을 유통하는 장면이 포함돼 있다.


▼ 삭 작가의 사과문 전문

휴재에 들어가며 말씀드립니다.

1. 시즌2 작화관련 대필이라는 의견에 대해

우선 저는 여러 개의 그림체를 갖고 있습니다. 시즌2는 시즌1과는 다른 장르와 세계관이기에 시즌2를 준비하는 동안 기획 의도에 맞춰 그림체를 새로 조합 및 변형시켰으며, 그 이후에도 등장인물들의 성장속도와 에피소드 분위기에 맞춰 그림체를 계속하여 조금씩 변형시키며 작업해왔습니다. 이는 저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었으나 시즌1부터 보시던 분들에겐 이질감은 느끼게 하여 결국 이런 오해까지 만들어 아쉽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꼭 부탁드리고 싶은 말은, 몇몇 분들이 사실 확인도 없이 저의 작업을 도와주시는 어시분들이 대필한 것이라며 억측과 험한 말들로 그분들에게 상처를 주시는데 부디 자제 부탁드리겠습니다.

2. 성에 대한 착취나 상품화라는 우려에 대해

시즌2는 만화보다 더 잔인하고 악랄한 현실 세계의 악인과 악마들의 민낯을 보여주고, 남녀노소 불문하고 상처 입은 모든 약자들을 대신해 더 아프게 응징해주는 것이 연출의 가장 큰 의도였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가면 쓰고 있는 악당들이 정말 얼마나 악한지를 알려야 했고 이 과정에서 불가피하게도 불편한 장면들도 그려져야 했으며, 이를 위해 전체 관람가였던 헬퍼를 18세 이상 이용가로 변경하는 큰 결정도 하게 되었습니다. 일부 장면만 편집되어 퍼지다 보니 단지 성을 상품화해서 돈이나 벌려고 했던 그런 만화로 오해되고 있지만, 스토리를 구상할 때 그런 부분을 의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제 능력이 부족하여 연출적으로 미흡한 탓에 진심이 전달이 잘 안 되었지만 매주 진심으로 전력을 다하여 권선징악을 바라며 작업했다는 것만은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피바다 연출 문제에 대해

헬퍼 시즌1: 66화를 보시면 광남이와 헤어지기 전 피바다는... (그림) 이렇게 사람에 대한 애정이 깊고 긍정적인 정신을 가진 사람이었으나, 시즌1: 80화에서 다시 돌아온 피바다는... (그림) 이렇게 사람에 대한 시선이 부정적이며 예전의 피바다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러면, 헬퍼 세계관에서 정신력이 가장 강하다고 볼 수 있는 피바다가 이 정도로 변하려면 과연 어느 정도의 일들이 있었을까요... 아마 이 세상에서 피바다란 캐릭터를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은 저일 겁니다. 문제가 된 시즌2: 247화 피바다 정신세뇌 장면은 피바다의 180도 바뀐 정신변화를 납득시키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고 저 장면을 그리는 5시간 동안 내내 속으로 계속 말도 못하게 미안했지만 그러기에 더욱 어설프게 표현하면 실례겠다 싶어 헬퍼 전 화 통틀어 가장 전력을 다해 그린 장면이었습니다. 그래서 뭔가 평소보다 더 세게 전달된 것 같습니다. (일부 장면들 수정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표현된 장면이었지 절대 피바다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에게 충격과 상처를 드릴 의도는 아니었음을 밝히고, 그만큼 피바다를 사랑해주셨다는 독자님들의 마음을 알아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노인 고문이라는 의도는 감히 상상도 못 해본 것이라 그냥 아닙니다.라고 답변하겠습니다.) 하지만 결국엔, (그림) 피바다가 광남이에게 맡겨두었던 사람에 대한 애정이 다시 피바다에게 돌아가 어느 정도 예전의 피바다 모습으로 돌아가게 되니 너무 걱정하시진 마시길 바랍니다. 선한 영향력은 돌고 도니깐요.

마치며.

성인등급이었기에 전체 관람대보다 더 자유롭게 표현해온 것은 사실입니다. 수위 높은 표현이 나올 때마다 네이버 웹툰팀 담당자분들은 네이버 웹툰에서의 18세 이상 이용가더라도 수위에 주의해야 한다며 매번 독자님들이 불편하시지 않도록 가이드를 해주셨으나 제가 작가랍시고 욕심을 부려 담당자분들의 가이드보다 조금씩 더 높게 표현을 해왔습니다. 만화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표현의 수위에 대해 다른 콘텐츠에 비해 만화 쪽이 다소 엄격하지 않은가 생각해왔고, 그런 부분이 아쉬워서 조금이라도 표현의 범위를 확장시키고자 노력해왔는데, 오히려 역효과를 낳은 것 같아 웹툰을 사랑하시는 수많은 독자님들은 물론, 여러 작가님들과 좀 더 다양한 만화를 접하고 싶으실 소수의 마니아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약 9년이란 세월동안 만화를 그리며 먹고 살고 인생을 감사히 즐길 수 있었던 것은 너무나 부족한 제 만화를 실제보다 더 좋게 해석해주시며 봐주셨던 독자님들 덕분이었습니다. 제가 댓글을 읽지 못했던 이유는 불통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댓글의 힘이 강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제가 조금이라도 영향을 받아서 기획했던 그대로의 만화를 독자님들께 보여주지 못할까 걱정되어서였습니다. 당분간 작품은 잠시 쉬며 재정비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너른 이해 부탁드립니다. 삭 올림.

▼ 네이버웹툰 측 사과 전문

안녕하세요, 네이버웹툰입니다. <헬퍼2:킬베로스> 작품을 18세 이상가로 제공하면서 연재 중 표현 수위에 대해 좀 더 세심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작품 내 자극적인 표현과 묘사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렸습니다. 앞으로 중요하고 민감한 소재 표현에 있어서 반드시 감안해야할 부분에 대해서 더욱 주의 깊게 보고 작가님들과 더 긴밀히 소통하고 작업에 신중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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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국회의원이 9일 마이삭'과 '하이선' 등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가 심한 경북 울릉도를 방문해 울릉공항 건설 예정지인 사동항 방파제 유실현장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울릉군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촉구하고 있다(헤럴드 DB)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민의힘 김병욱(경북 포항남·울릉)의원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울릉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태풍 '마이삭', '하이선'으로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영덕·울진·울릉군, 강원 삼척시·양양군 등 5개 지자체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

김 의원은 지난 9일 울릉군을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예산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그는 "울릉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앞으로 신속한 피해복구와 각종 지원이 있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50~80%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받는다.

또 사망·실종자의 가족과 부상자에 대한 금전적 지원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농·어업 등 생계 수단이나 주택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각종 공공요금 감면 등의 추가 혜택도 있다.동행복권파워볼

김병욱 의원은 "울릉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포항도 큰 피해를 입은 만큼 피해액에 대한 집계가 조속히 완료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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