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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영 작성일20-09-16 07:24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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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시절 휴가 특혜 의혹 등을 수사중인 검찰이 15일 국방부 압수수색을 마치고 국방부 청사를 나서고 있다. 2020.9.15 [연합뉴스 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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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이동통신요금 지원’ 가이드라인 발표
9월분 요금 10월에 차감···2만원 이하 요금은 다음 달로 이월

서울 시내 한 통신사 매장에 걸린 통신비 인하 관련 현수막 앞을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연합뉴스

[서울경제] “선불폰·알뜰폰은 되도 법인폰은 제외 됩니다”

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정부의 2차 재난지원책인 ‘이동통신요금 지원’의 기준 및 내용을 정리한 가이드라인이 공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만 13세 이상 전 국민(2007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대상으로 9월 현재 보유 중인 이동통신 1인 1회선에 대해 2만원의 통신 요금을 지원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한다.

여기에는 알뜰폰과 선불폰도 포함되지만 법인폰은 제외된다. 선불폰과 후불폰을 둘 다 사용할 경우 후불폰 우선 지원되고, 후불폰이 다수인 경우, 먼저 개통한 폰 우선 지원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한다. 또 선불폰만 있는 경우, 9월 말 기준 15일 이상 사용기간이 남아있는 선불폰만 지원된다.동행복권파워볼

지원 방식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9월분 요금에 대해 10월 중 차감한다.

특히 알뜰폰 사용 자 등 저가 요금제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가장 궁금증이 높았던 지원금 이월 문제도 기준이 제시됐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요금이 2만원 미만일 경우 다음 달로 이월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2만원이 정액 지원된다.



다른 가족 명의로 이용 중인 경우는, 본인 명의로 변경해야 지원 받을 수 있다. 본인이 신분증 및 건강보험증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등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간단한 서류만 지참하고 인근 대리점 및 판매점을 방문하면 간편하게 변경 할 수 있다는 게 과기정통부의 설명이다. 현재 과기정통부는 명의 변경 관련 보다 손쉬운 방법을 통신사들과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원 대상자에 대해서는 해당 이동통신 회선으로 사전에 문자 메시지(SMS)를 통해 통지될 예정이고 지급 직후 차감 사실 등이 다시 통보 된다.

과기통신부 관계자는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국회 예산안 통과 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자세하게 알릴 계획”이라며 “이번 주 까지는 과기정통부 CS 센터 및 통신사 콜센터로, 다음 주부터는 전용 콜센터를 통해 상담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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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과 이별한 배우 오인혜의 발인식이 엄수된다.

오인혜의 발인식은 16일 오후 12시에 인하대학교 부속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오인혜는 지난 14일 오전 5시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한때 맥박과 호흡이 돌아왔지만 오후 10시께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오인혜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최초 신고자인 고인의 친구와 가족 등을 상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정확한 사인을 알기 위해 부검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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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혜는 최근까지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오인혜는 지난 13일 소셜미디어에 "오랜만에 주말 서울 데이트 출발. 모두 굿 주말"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지난달 17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요즘 제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노래 발매를 앞두고 있다"고 활동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요즘에는 활동 왜 안 해요?'라는 질문이 너무 힘들게 다가온다. 사람들을 만나기도 싫어졌다"라고 털어놓은 것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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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인 배우 김선영은 "'소원택시'(2013)란 영화로 인연이 되어 몇 년 전 인혜가 꽃집 할 때 인혜 친구들과 봤던 것이 나에겐 마지막 모습이었는데. 꽃보다 예쁘고 여리던 그녀. 이젠 별이 되었다. 그곳에서 행복하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했다.

'생명사랑 자살방지' 홍보대사인 배우 한지일은 "또 한 명의 후배 배우를 지켜주지 못하고 세상을 등졌네요"라며 "무엇이 그렇게 힘들었기에 안타깝습니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요. 저세상에서라도 못다 이룬 꿈 펼치시길"이라며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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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혜는 1984년 생으로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했다.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설계' 등에 출연했다.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로 화제가 돼 이름을 알렸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통해 신차 공개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적용한 신형 SUV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 신규 탑재
16일부터 사전계약..가솔린·디젤 부터

현대차 신형 투싼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투싼’이 기술과 디자인 혁신으로 완전히 새로워져 돌아왔다.

현대자동차(005380)는 15일 ‘디 올 뉴 투싼(The all-new TUCSON)’의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열었다.

신형 투싼의 주요 사양을 다양한 그래픽 요소를 도입해 고객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 글로벌 및 국내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비롯해 현대차에서 최근 출시한 스마트 TV 기반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인 ‘채널 현대’를 통해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중계됐다.

신형 투싼은 2015년 3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재탄생한 4세대 모델로 기술 혁신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은 물론 신규 파워트레인 적용으로 강력해진 동력성능과 연비 효율, 쾌적한 감성 공조 시스템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이 특징이다.


현대차 신형 투싼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적용…최상의 스포티한 스타일 완성

신형 투싼은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가 적용된 신형 SUV 모델로,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테마를 구현해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췄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전무)는 “신형 투싼은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완결하는 동시에 현대자동차의 도전적이고 대담한 정신을 가장 잘 나타내는 SUV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면부는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처럼 빛의 변화에 따라 입체적으로 반짝이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을 적용했다. 특히, 시동을 켜면 주간주행등으로 점등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를 탑재해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측면부는 대폭 길어진 전장과 축간거리(휠베이스), 짧은 전방 오버행(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 거리)을 갖춰 정지한 상태에서도 앞으로 달려나가는 듯한 역동적인 비율을 구현했다. 또, 날렵한 측면 캐릭터 라인과 펜더의 풍부한 볼륨, 각진 휠 아치의 조화를 통해 입체적이고 감각적인 차체를 완성했다.

후면부는 후미등을 감싸고 있는 검정 테두리 위에 ‘파라메트릭 히든 램프’를 적용해 후미등 점등 시 삼각형 형상이 모습을 드러내는 ‘히든 라이팅’ 기법으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선보였다.


현대차 신형 투싼
실내는 개방형 클러스터(계기판)와 대시보드 아래로 위치를 내린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풀터치 방식의 센터페시아, 전자식 변속버튼(SBW) 등이 미래지향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운전석에는 덮개가 없는 10.25인치 개방형 클러스터가 운전자의 전방 개방감을 높여준다. 이와 함께 센터페시아 양 옆에서 시작해 슬림한 송풍구로 구성된 대시보드를 거쳐 후석 도어트림까지 이어지는 은빛 장식(실버 가니쉬 라인)은 공간이 확장하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준다.파워볼

센터페시아는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터치방식의 공조 장치를 통합해 인체공학적으로 조화롭게 배치했다.

외장 컬러는 쉬머링 실버, 타이탄 그레이, 크림슨 레드, 아마존 그레이 4종의 신규 색상을 포함해 팬텀 블랙, 화이트 크림 등 총 6종이 있으며, 내장 컬러는 블랙, 인디고, 브라운, 그레이 등 4종 중 선택 가능하다.


현대차 신형 투싼
신규 플랫폼 ·파워트레인 적용…가솔린·디젤·하이브리드 3종

현대차는 신형 투싼에 3세대 신규 플랫폼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강화했다. 전장은 기존보다 150㎜, 축간거리(휠베이스)는 85㎜ 길어진 4630㎜, 2755㎜으로 이 덕분에 2열 레그룸도 80㎜ 늘어난 1050㎜로, 동급 최대 공간은 물론 중형 SUV급 수준의 공간을 확보했다.

또 접혀서 밑으로 수납되는 ‘폴드&다이브’ 시트를 2열에 적용해 1열 후방의 확장된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형 투싼은 동력성능과 연비 경쟁력을 향상시킨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처음으로 탑재해 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7kgf·m, 시스템 최고 출력 230ps, 복합연비 16.2km/ℓ의 높은 성능을 갖췄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디젤 2.0 엔진 등 총 3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한다고 설명했다.

모든 트림(등급)에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등을 기본으로 탑재하는 등 최첨단 지능형 안전·편의 사양도 대거 적용했다.

차 안의 공기 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공기 청정 모드를 작동하는 능동형 공기청정기 시스템 등 감성 공조 시스템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현대차는 신형 투싼에 감성 공조 시스템은 물론 온도 설정시 하나의 명령어로 공조, 시트, 스티어링 휠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음성인식 복합 제어 기능을 최초로 적용했으며, 스마트 키 없이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차량 출입·시동이 가능한 현대 디지털 키, 현대 카페이 등도 탑재했다.


현대차 신형 투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마케팅 진행…16일 사전계약

현대차는 이날 ‘스테이 투싼(STAY, TUCSON·투싼에 머무르다)’을 핵심 메시지로 하는 TV 광고 5편도 공개했다.

영화관, 만화방, 오피스, 요가룸, DJ룸으로 변화한 신형 투싼을 통해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주는 투싼의 매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중에는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통해 ‘비대면 신형 투싼 쇼케이스’를 열 예정이다.

현대차는 16일부터 신형 투싼의 사전계약을 받는다.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가솔린 모델 2435만∼3155만원, 디젤 모델 2626만∼3346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10월에 별도로 공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신형 투싼은 차세대 SUV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할 것”이라며 “투싼이 제공하는 다채로운 라이프 공간을 많은 고객이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소현 (ato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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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권혜민 기자, 김상준 기자, 유효송 기자] [the300](종합)]

정경두, 秋 아들 규정위반 시사…"전화 휴가연장 배려해야"
"전화 휴가연장 못받았으면 불이익…軍 청탁 안 통한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09.15. photo@newsis.com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씨의 '4일 진료-19일 병가'가 군 규정 위반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서씨와 같은 '전화 휴가 연장'의 경우 배려 속에 차별없이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3일 치료 서류 밖에 없어서 2주 병가 중 10일을 본인의 연가에서 차감한 A병사의 사례를 언급했다. 추 장관 아들의 경우 4일 치료를 위해 19일 병가를 받은 사실과 대비하기 위한 의도였다.

이에 대해 정 장관은 "그 친구(A병사)처럼 하는 게 맞는 절차다. 원래 규정이 그런 것"이라고 밝혔다. 추 장관 아들의 경우, 규정 위반에 가깝다는 의미다. 정 장관은 "그런 부분도 검찰수사에서 왜 자료가 안 남아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국방부는 "서씨의 휴가는 규정대로 이뤄졌다"는 입장이었는데, 정 장관이 '규정'에도 '구멍'이 있었음을 인정한 것이다.

하 의원은 "특혜가 있었는 것 아닌가"라며 "(A병사가) 서씨에 비해 불이익을 받은 것인가"라고 재차 질의했다. 정 장관은 "그게 사실이라면 (A병사가) 불이익을 받은 것"이라고 답했다.

하 의원은 이외에도 '십자인대 파열인데도 불구하고 전화 휴가 연장을 못한 병사', '요양심의심사를 못받아 휴가 및 병가 연장을 못한 병사' 등의 경우를 거론했다. 모두 서씨는 할 수 있었지만, 일반 병사들은 하지 못한 케이스였다.

이에 대해 정 장관은 "지휘관이 좀더 세심하게 배려해서 했어야 할 부분"이라고 답했다. 서씨의 경우가 맞고, 다른 병사의 경우 현장 지휘관의 대처가 잘못됐었다는 취지의 발언이다.

하 의원은 서씨와 같이 '휴가 전화 연장', '4일 진료에 19일 병가', '휴가 2회 연장' 등의 경우를 모두 충족하는 병사의 사례를 달라고 했지만, 정 장관은 답을 내놓지 못했다. 하 의원은 "(국방부에) 알려달라고 했는데 단 1건도 없더라"라며 "엄마가 추미애 장관이 아닌 청년들이 불이익을 받은 것을 확인했으니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정 장관은 "어떤 특혜를 주기 위해서 있는 국방부 시스템이 아니다. 군은 투명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되고 있기에 그런 것(청탁)이 통하지 않는다"라며 "만에 하나라도 불이익이 있었다는 분이 계시면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철저히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추 장관의 딸이 프랑스 유학 비자를 빨리 받기 위해 추 장관의 보좌관을 통해 여권 사본을 외교부에 발송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그것을 봤다는 직원이 없다"라며 "그 당시 국회연락관, 본부직원, 공관직원들에게 사실확인을 해봤지만, 그것(여권)을 받아본 기억이 안 난다고 했다. 확인을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비자는 타국 정부의 결정이기 때문에 (발급과 관련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안내는 해드리고 있다"라며 "여권 사본을 전달받아서, 타국에 전달한다든가 하는 경우는 들어본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강 장관은 '뉴질랜드 외교관 성추행' 건과 관련해 피해자 등에 사과할 수 없다는 입장 역시 재확인했다. 강 장관은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결과를 봤을 때, 사과할 사안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인권위는 이번 사건을 '성희롱'으로 인정하고,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1200만원을 지급할 것을 권고했던 바 있다.

한편 정경두 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국군은 북한군의 상대가 안 된다"고 말했다는 설과 관련해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밥 우드워드의 책에 "북한에 핵무기 80개 사용 가능한 작전계획"이 언급된 것의 경우 '오역'에 힘을 줬다. '북측에 80개의 핵무기가 있다'는 내용이 국내로 들어오며 번역이 잘못된 것 아니냐는 의견이다.

秋 아들 휴가=규정위반?…정경두 "그런 취지 아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의 '4일 진료-19일 병가'에 대해 군 규정 위반을 시사한 것과 관련 "그런 취지로 답변한 적 없다"며 해명했다.

정 장관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추 장관 아들의 휴가 적용이 잘못됐다는 취지로 답변한 적 있느냐"는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정 장관은 "아까 하태경 의원이 질의를 할 때 제가 조금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다시 설명 요청을 했던 부분이 있다"며 "그때 아마 제가 잘못 답변한 부분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전체적으로 국방부 기존 입장과 다른 점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모씨의 휴가 절차와 관련 "국방부가 발표한 것처럼 기록에 남겨져 있기 때문에 절차대로 진행됐다고 본다"며 "다른 사안들은 현재 검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 장관은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치료 서류 밖에 없어서 2주 병가 중 10일을 본인의 연가에서 차감한 A병사의 사례를 언급하자 "그 친구(A병사)처럼 하는 게 맞는 절차다. 원래 규정이 그런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답변은 4일 치료를 위해 19일 병가를 받은 추 장관 아들의 경우 규정 위반에 가깝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신원식 "秋아들 구하려 공권력 총동원…나라 근간 허물어"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1.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병역 의혹과 관련 "서 일병(추 장관 아들) 구하기에 대한민국 공권력이 총동원됐다. 국방 기강과 나라 근간인 신뢰와 법치를 허물겠다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신 의원은 15일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그토록 없애고자 노력한 편법과 반칙, 그것으로 얼룩진 서 일병의 황제 군복무 농단, 국민들이 의혹에 분노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신 의원은 "검찰은 더 이상 눈치를 보지 말라"며 "국민들이 부릅뜬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며 "오로지 있는 그대로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공정하고 떳떳하게 법대로 처리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방부는 진실을 말하는 길만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군을 다시 세우는 길임을 명심하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60만 자랑스런 우리 장병들, 군대 다녀온 많은 국민들, 입대 앞둔 청년들, 어머니들 그 분들의 비탄과 한숨에 귀 기울이라"고 말했다.

앞서 신 의원은 무단 군 휴가 관련 군 관계자들의 녹취록을 공개해 파문을 일으켰다. 신 의원은 이날 정경두 국방부 장관에게 관련 의혹에 대해 집중 질의를 던졌다.

신 의원은 "3일 입원하고 19일간 기록에도 없는 병가를 갔다오고 전화로 휴가 연장한 병사가 전군에 하나라도 있냐"고 추궁했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말씀드릴 사안이 아니고 검찰수사 결과로 나올 사안"이라고 답변을 피했다.파워볼게임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권혜민 기자 aevin54@mt.co.kr, 김상준 기자 awardkim@mt.co.kr,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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